목디스크는 CT로 보면 발병 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정확한 치료를 위해 CT, X-RAY, 등고선 촬영, 골밀도 측정, 컴퓨터적외선 전신 체열 측정 등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검진을 하여 경추의 비틀어짐 혹은 디스크 여부, 목 부위의 이상 유무를 알아봅니다.
경추 관련 질환은 악화될 경우 사지 마비나 하반신 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르고 세심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자목과 목 디스크는 추나요법, 약물요법, 침구치료 등이 치료 방법으로 쓰이며, 퇴행성 목디스크의 경우 약물요법의 비중을 높여 치료합니다.
목에 이상이 있는가를 보기 위해 경추의 뒤부분을 양손가락으로 훓어 가면서 비뚤어진 부위를 찾아내거나 목의 가동 범위를 체크 하게 됩니다.
목 뼈가 어긋났을 경우 추나요법으로 비뚤어진 목 뼈와 눌려 있는 신경근을 정확히 찾아 내어 교정하게 됩니다.
이 때는 시술자의 손가락을 비뚤어진 목 뼈에 가볍게 댄 후 환자의 목을 반대편으로 가볍게 돌리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서 교정하게 되는데, 특히 경추는 가장 중요한 신경이 몰려 있는 곳이므로 치료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뼈를 반듯하게 맞춰 주면 디스크가 밀리지 않게 되어 신경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통증이 멎게 됩니다.
* 뼈를 튼튼하게 하는 3단계 약물 요법
약물 요법은 통증을 가라 앉혀 주면서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여 추나요법의 교정효과를 상승시켜 줍니다.
핵귀요법으로 디스크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양근요법으로 척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잡아주어 치료 후 척추가 다시 비뚤어 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퇴행성 목 디스크의 경우 뼈가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무리하게 추나치료를 하기 보다는 약물요법을 통해 뼈를 튼튼히 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디스크가 심하게 밀려나와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핵귀 요법으로 통증을 가라 앉게 해줍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교정 치료를 함께 병행 하는데, 심하면 2주간 누워 쉬거나 가볍게 생활하면서 무리한 일을 하지 않으면 통증이 많이 사라집니다.
그 후 1주 1 ~ 2회 가볍게 추나 요법으로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맞춰 디스크가 밀려 나오는 원인을 제거해 줍니다.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 주는 양근탕을 복용하여 뼈의 양쪽 균형을 맞추어 줍니다.
양근요법으로 양근탕을 복용하면 추나 치료 후 척추가 비뚤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디스크가 다시 밀려 나오는 것을 방지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보골요법은 뼈에 칼슘을 보충해 주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막을 형성해 주어 더 이상의 퇴행화를 방지합니다.
- 침구요법
알맞은 혈 자리에 침을 놓아 기혈 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특히, 급성 허리 디스크 환자의 경우동작요법(동작침법)으로 극심한 통증을 가라 앉히면 보행이 가능 할 정도로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동작요법(동작침법)은 일반적인 침 시술과는 달리 침 시술 후 지속적으로 걸으면서 움직여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치료 효과를 상승시킵니다.
- 한방물리요법
(1) 한방찜요법
통증의 원인에 따라 알맞은 한약재를 찐 후 통증 부위에 찜질합니다. 한약재를 이용한 찜질이므로 일반 찜질에 비해 통증 감소 및 치료효과가 뛰어납니다.
(2) 물리치료
여러 가지 물리적 요소 즉 열, 광선, 전기, 초음파, 운동 등을 이용한 핫팩 또는 얼음팩, 수치료, 견인치료, 초음파치료, 고주파치료, 간섭파, 전침, 마사지 등의 치료 등 각종 재활의학적 치료를 병행합니다. 증상에 알맞은 물리 치료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1. 치료 후 2시간 정도는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도록 하고, 갑자기 목을 돌리는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2. 교정원이나 안마 시술소에서 시술을 받지 않도록 합니다.
경추는 중요한 신경이 몰려 있는 곳이므로 전문 병원이나 한의원의 추나요법 전문 한의사가 아닌 사람에게 잘못 시술 받게 되면 심각할 경우 하반신마비나 사지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소화가 잘 되도록 합시다
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화가 잘 되어야 합니다. 소화가 잘 된다면 밀가루나 돼지고기 같은 음식을 드셔도 관계없지만, 평소 소화가 안 되거나 위장이 좋지 않다면 반드시 소화가 잘 되는 음식만 섭취하도록하세요.
4. 치료 중에는 무리한 운동과 과로는 금물입니다
몸이 피곤하게 되면 자연 치유력이 떨어지므로 치료 중에는 과로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힘든 일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절대 들지 않도록 합니다.
5. 신경을 너무 쓰지 맙시다.
신경이 너무 예민하거나 신경을 너무 써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디스크가 더 붓게 됩니다.
6. 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한 2주간 푹 쉬는 게 좋습니다.
디스크에 부담을 줄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2주 정도 집에서 푹 쉬면서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직장생활로 부득이하게 업무를 계속해야 하는 경우는 30분 정도 앉았다가 반드시 1~5분은 서서 움직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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