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6월 15일 안전한 광범위 피부진균증 전문의약품 치료제‘프리나졸캡슐’을 발매하고 본격적 마케팅을 개시했다.
광동제약의‘프리나졸 캡슐’은 플루코나졸 50mg제제로 진균의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에르고스테롤의 합성을 저해, 항진균작용을 나타내는 항진균제로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제제이다.
또한‘프리나졸 캡슐’은 생동성 시험을 완료한 디푸루칸 캡슐의 제네릭 제품으로 오리지날 제품보다 저렴한 보험 약가로 환자 부담이 적은 경제적인 약제로서, 트리코피톤등 피부사상균, 아스퍼질루스, 크립토코코스등 각종 병원성 진균에 폭넓게 작용하여 조갑진균증(손발톱무좀), 족부백선(발무좀), 체부백선, 고부백선(완선)등 피부진균증 뿐만 아니라질칸디다증, 칸디다증, 면역부전환자의 전신적 진균 증에도 높은 치료율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항진균제와는 달리 식사 후 위내 산도와 상관없이 90%이상의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므로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가능하며, 제산제나 H2 blocker와 병용 투여하여도 약물흡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위장장애가 심한 환자에게 복용이 가능하다고.
특히 타 제제에 비해 간대사율이 낮기 때문에 다른 간 대사약물과 병용했을 경우 발생하는 약물상호작용 및 간 관련 부작용이 최소화되어 타치료제와 낮은 약물상호작용 발생율을 나타내므로 다른 경구용 항진균제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자사 특허공법으로 제조한 조갑진균증 1차 선택제 이트라코나졸 성분의 이트나졸 정과 함께 가정의학과, 일반내과를 비롯하여 주 처방처인 피부과, 산부인과 등으로 확산시키는 공격적 로컬 시장진입을 통해 전문약의 판매를 강화하고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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