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오는 24일 고양 시 덕양구 주교동 경로당과 화정1동 경로당 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3월은 24일) 오후에 순회 진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로당 순회 진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명지병원 가정의학과와 내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일반적인 건강점검과 함께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검진과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명지병원 김병길 병원장은 “직접 병원을 방문하거나 적극적인 건강 검진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무료 진료활동의 폭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