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덕영 한길안과병원 기획실장이 23일 경희의료원 강당에서 열린 전국병원홍보협의회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박회장은 향후 1년 동안 전국 병원홍보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박 회장은 경인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를 거쳐 가천의대길병원 홍보팀장과 비서실장 직무대리를 지냈으며, 2002년 3월부터 인천 한길안과병원에서 기획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국병원홍보협의회는 지난 96년에 설립돼 현재 대학병원을 포함하여 전국 180개 병원의 홍보 담당자 500여명이 가입해 있다.
연 2회의 정기 세미나와 1회의 병원홍보마케팅 전문가(MPR) 교육과정 등을 통해 병원 홍보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