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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길병원 '전공의 심장수술 Wetlab'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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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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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오전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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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신익균)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응급의료센터 11층 강의실에서 '제2회 레지던트를 위한 심장수술 Wetlab(동물실험실습)'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순천향의대 원용순 교수와 세종병원 나찬영 박사가 '승모판 질환의 병리'와 '승모판 재생의 기술' 등을 강의하고 동물심장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가천의대를 비롯하여 인하의대, 순천향의대, 이화의대, 아주의대, 서울의대 등 6개 의과대학 흉부외과 인턴 및 레지던트 12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는 "이번 Wetlab은 고난이도 수술을 요하는 흉부외과 의료진을 양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사람과 비슷한 돼지 심장을 이용한 승모판막치환술이 수술경험이 부족한 전공의들에게 의학적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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