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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필드시린지 뇌수막염 백신 발매
성인병뉴스 2007-08-07 오후 10:31:00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국내 최초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타입의 Hib뇌수막염 백신, 퍼스트힙(FirstHib)을 판매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퍼스트힙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세계적인 Hib 뇌수막염 백신으로, 국내에선 세계보건기구(WHO)기준으로 설립된 SK케미칼의 프리필드시린지 백신생산라인을 통해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한 제형이다.

Hib(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이하 Hib)는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는 병원균으로서 주로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인 세균성 뇌수막염을 유발하며 폐렴, 후두개염, 심장내막염, 세균성 관절염, 패혈증, 골수염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은 Hib가 주요 원인균주로, 그 사망률이 최고 5%에 달하며 완치 후에도 20% 이상의 환자에서 심각한 신경계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SK케미칼 퍼스트힙은 주사기 안에 약물이 충진되어 유통되는, 국내최초의 Pre-Filled Syringe 제형의 Hib 뇌수막염 백신으로, 정확한 접종량을 유지하고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위생적인 접종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케미칼 퍼스트힙은 기존의 액상 또는 동결건조제제 바이알 제형과 달리, 주사 준비과정이 거의 없어 편리하며 주사시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국내 HIb백신 시장은 지난 해 기준 약 24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SK케미칼 퍼스트힙은 내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케미칼의 생명과학부문 이인석 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최초의 1인용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의 Hib백신 도입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국제 수준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퍼스트힙은 전 세계 약 2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며 WHO의 허가를 받아 UNICEF와 UN산하기관의 면역확대사업에 공급되어 전 세계 어린이의 Hib에 의한 침습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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