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일동 경영체제 변신에 관심높다 |
|
|
|
일동제약이 최근 이정치사장을 대표이사회장으로 발탁하면서 경영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약사기업으로 60~70년대 약대출신들의 지망 1순위 제약기업이기도 했던 일동은 전문직능이 필요치 않은 영업부서까지 대부분 약사들로 담당케 하는 등 약사 전성시대를 맞기도 했었다.
더욱이 그동안 일동은 근무인력의 상당수가 약사라는 점에서 다른 제약사에서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업종의 종사자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업체다.
그런 반면에 일동은 그동안 약사 제약기업이란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한 채 창립역사에 비해 발전 속도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만큼 전문직능인 약사들의 파워와 의식이 일동의 경영에 영향을 미쳤다는 반증일수도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직의 형태는 세월이 흐르면서 오히려 경영에 부담을 가져오는 반작용을 빚을 수밖에 없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일동은 상당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던 97년 IMF 당시 약사 중역진이 수십여명에 달하는 등 회사경영에 과부하가 초래되어 결국 워크아웃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기도 했다.
이런 어려움을 경험한 일동이 이 정치회장 체제의 출범과 더불어 제2의 도약을 위한 경영체제를 개선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영 사령탑으로 기용된 이 정치회장은 공장을 비롯한 주요부서의 업무를 두루 거친 베테랑으로 일동의 장단점을 가장 깊숙이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일동은 이 회장 체제가 구축되면서 중역진의 본부장급 전보에 이어 지점장급의 인사도 단행했다.
3월 결산인 일동이 2011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이고 의욕적인 행보의 일환으로 시도한 경영혁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업계 전반의 변화추이와 맞물려 있는데 기인한다.
【정 해일주간】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