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와 정형외과 김이석 교수가 11월6일~9일 중국 하북대학교병원 학술대회에 초청을 받아 로봇수술과 정형외과 수술에 관해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춘용 교수는 ‘로봇 복강경 수술’을 주제로 강연했고, 김이석 교수는 ‘정형외과 수술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하북대학교병원에서는 지아씬웨이 교수가 ‘수술 전 관상동맥 환자에 항혈소판제 치료법’ 이야준 교수가 ‘혈관성형술’ 리지안휘 교수가 ‘4-D 초음파’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하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교육, 학술, 의학기술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학 교류를 하고 있다.
이춘용 교수는 197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CLA에서 연수를 했다. 한양대학교병원장(2011~2013), 한양대학교의료원 기획실장(2003~2005),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장, 대한내비뇨기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의학회 고시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이석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상(2009, 2011),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2012)을 수상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 미국정형외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