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양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이 2012년 7월2일 부임해 3년간 임기를 마감하고 250여 명 직원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7월1일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했다.
이한양 안동의료원장은 부임 후 경북 북부지역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찾아가는 행복병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원격영상진료센터, 가정간호사업, 무료간병사업, 만성질환관리센터,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재임기간 중 탁월한 리더십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정보화지원사업(EMR) 선정과 경북도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중 첫 번째로 의료기관 인증, 경북 유일의 ‘경상북도 금연지원센터’ 선정 등으로 안동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한양 안동의료원장은 “지난 3년여를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소신과 보람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안동의료원의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하며 영원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