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택‧김준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이 최근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연하시 목의 자세가 경추의 움직임 및 각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 발표가 내용의 우수성 및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뤄졌으며, 홍재택 교수가 책임 연구자로 연구를 지도하고, 신경외과 김준영 교수가 제1연구자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후방 경추 수술 후 연하곤란을 호소하는 원인 및 위험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음식을 삼키는 동안 경추 분절의 움직임과 각도의 변화 양상을 분석, 상위 경추의 후인(Retraction) 자세에서 경추 고정을 할 경우 연하 곤란이 일어나게 되는 기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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