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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분사주사기로 투여 말라”
FDA의 경고에 제조업체들 이의 제기

미국 FDA는 의사들이 바늘 없는 분사주사기(jet injector)로 독감백신을 투여해서는 안 된다고 최근 경고했다. 독감백신은 그런 기기를 사용하는 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경고는 크로거(Kroger)와 같은 대량 소매업체들이 매장내 약국에서 표준 주사 대신에 바늘 없는 독감백신을 소비자들이 맞을 수 있다고 선전하는 광고를 내놓으면서 나왔다. 크로거는 FDA 경고가 나오기 직전에 분사주사기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분사주사는 고압력의 액상 약제를 피부에 쏘아 조직 속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

분사주사기 제조업체인 파마제트社와 바이오젝트 메디컬 테크놀로지즈社는 FDA 경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자신들의 제품이 FDA 허가를 이미 취득했기 때문에 약물과 백신을 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FDA의 쉘리 버지스 대변인은 그 점에 있어서는 전적으로 제조업체들이 옳다고 말했다. 그러나 독감백신은 분사주사기가 허가를 받은 것과 상관없이 특별한 투여방법으로 승인받을 필요가 있다고 그는 밝혔다.

지금까지 FDA는 어떤 독감백신도 분사주사용으로 승인을 내준 적이 없다. 다만 FDA는 바늘 주사로 투여하든, 코 분무로 투여하든 라벨에 지시된 투여방법을 준수할 것을 의사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현재 분사주사기 사용을 허가받은 유일한 백신은 홍역ㆍ볼거리ㆍ풍진(MMR) 백신이다.

FDA는 “분사주사기가 백신의 특징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투여방법”이라면서 “그러므로 백신 제품은 분사주사기에 의한 투여를 개별적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버지스 대변인은 “FDA는 독감백신을 분사주사로 투여했을 때의 부작용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특별히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다”면서 “아직 우리가 그것을 연구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감 시즌 중에 분사주사로 독감백신을 받은 소비자들이 다시 접종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의 토머스 스키너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0-31,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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