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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렐리주맙, 다발성경화증에 탁월
핵심 연구 통해 “인터페론 β-1a보다 우월” 판정
임상시험용 사람 모노클론항체 제제인 오크렐리주맙(ocrelizumab)이 재발성 다발성경화증을 가진 환자에서 재발과 장애 진행을 줄이는 효과에서 인터페론 β-1a보다 우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제조사인 제넨테크社가 밝혔다.

그에 따르면 두 가지 제3상 임상연구인 OPERA I과 OPERA II에서 나온 결과들은 인터페론 β-1a인 레비프(Rebif)와 비교했을 때 오크렐리주맙 치료가 연간 재발률뿐만 아니라 임상 장애의 진행과 뇌 병변의 수효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음을 보여주었다.

제넨테크社의 글로벌 제품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샌드라 호닝 박사는 “오크렐리주맙은 2개의 핵심 연구에서 임상 및 영상 엔트포인트에서 표준 치료제보다 주목할 만한 개선 효과를 보여주었다”면서 “오크렐리주맙은 만성적으로 심신을 심약하게 만드는 질환인 다발성경화증 환자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맹검(double-blind) 및 이중모형(double-dummy) 방식으로 진행된 이 두 개의 연구는 재발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크렐리주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터페론 β-1a와 비교하여 평가했다.

오크렐리주맙은 6개월 간격으로 600 mg 용량을 정맥으로 주입했고 인터페론 β-1a는 1주에 3회씩 44 μg 용량을 피하로 주사했다. 이 연구들에는 40개국 307개 기관에 있는 환자 1,656명이 등록됐다.

일차 엔드포인트는 2년 째에 나타나는 연간 재발률이었다. 이차 엔드포인트에는 장애 진행의 발생 시점과 함께 뇌 MRI로 검출되는 T1 gadolinium-enhancing 병변의 수효, T2 hyperintense lesions 병변의 수효 등이 포함됐다.

오크렐리주맙은 선택적으로 CD20 양성 B세포를 표적으로 삼도록 설계돼 있다. CD20 양성 B세포는 수초 및 축삭 손상에 기여하는 주요 인자로 여겨지고 있다. 이 약물은 특정 B세포에 발현하는 CD20 세포 표면 단백질과는 결합하지만, 줄기세포나 혈장세포에는 결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약물을 투여하는 환자의 경우 새로운 B세포를 만드는 능력이 보호되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오크렐리주맙과 관련된 부작용 발생률은 두 연구 모두에서 인터페론 β-1a와 유사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경증 혹은 중등도의 주입 관련 반응이었다. 심각한 반응을 포함해서 오크렐리주맙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 또한 인터페론 β-1a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제넨테크社는 2016년 1/4분기 중에 미국 FDA와 유럽연합에 신약신청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원발성 진행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작위 이중맹검 다기관 위약대조 3상 연구(ORATORIO)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7-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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