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6월 29일 (일) 12:26 주요뉴스 식의약 온라인 소비환경 조성 나서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해외소식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피부검사로 백금염 과민성 확인
弗연구팀, 암 환자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 관리 효과
암 환자들에서 피부검사를 통해 항암약물 백금염(platinum salts)과 탁산(taxanes)에 대한 과민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 온라인 판 1월 7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논문에서 프랑스 니스에 있는 코트 다 쥐르 대학교의 실비 르로이 박사팀은 이들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이 화학요법의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라고 밝혔다.

르로이 박사팀은 “항신생물성 치료제 선택의 제한으로 과민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이 불필요한 탈감작을 줄이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음성 및 양성 예측치가 높은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6년 동안 백금염이나 탁신에 대한 과민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성인 암 환자 119명에 대한 알레르기 평가를 수행한 경험을 이번에 보고했다. 대상 환자 중 98명은 백금염 알레르기 검사를 받았고 20명은 탁센 알레르기 검사를 받았으며, 1명은 두 가지 검사를 다 받았다.

대상 환자의 대다수(92%)가 즉각적인 과민성을 보였고 그 중 절반 이상은 아나필락시스를 나타냈다. 이 환자들은 동반 치료제와 라텍스, 그리고 백금염 혹은 탁산에 대해서 피부단자검사(SPT)와 피내검사(ID)를 모두 받았다.

피부검사는 백금염에 대해 환자의 63%에서 과민성이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탁센에 대해서는 33%에서, 동반 치료제에 대해서는 4.2%에서 과민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검사의 음성 예측치는 탁센의 경우 100%였고, 백금염의 경우 92%였다.

백금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16명의 환자 중 2명을 제외한 모두가 탈감작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연구에 대해 미국 보스턴에 있는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앨리나 배너지 박사는 “화학요법제와 모노클론항체제제에 대한 알레르기를 가진 환자들의 평가와 관리는 아주 흔하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하다. 많은 암에서 환자들이 계속 일차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되면 이차 약물을 쓰는 환자들에 비해 치료 결과가 향상되고 사망률이 줄어든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 연구에 관여하지 않았다.
<황보 승남 기자/hbs5484@hanmail.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02-05, 8:41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경동제약, '스타진정·스타메진정..
시타글립틴 기반 당뇨 치료제 경동제약이 DPP-4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스타진정’..
의료개혁 2차 실행 방안
2025년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상급종합병원 확 바뀐다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