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7월 05일 (토) 11:36 주요뉴스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해외소식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미국인들, 초가공 식품 섭취 증가
임상영양저널, 비만·심장병 연관성 경고

미국인의 초 가공 식품 소비 증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초 가공 식품은 바로 먹을 수 있거나 가열한 식품으로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체 식품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여기에는 냉동 피자, 소다수, 패스트푸드, 과자, 짠 스낵, 통조림 수프 및 대부분의 아침 시리얼이 포함된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초 가공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비만 및 심장병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대학 조사관은 미국 연방 정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인의 식단에서 초 가공 식품의 비율이 2001-2002년 칼로리의 53.5%에서 2017-2018년 57%로 증가한 반면 전체 식품의 소비는 32.7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임상 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초 가공 식품의 가장 큰 증가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식사 또는 가열 식사로, 일부 단 음식과 음료의 섭취는 감소했다.

연구 저자인 필리파 줄(Filippa Juul, NYU 공중보건대학 교수) 박사는 "평균적인 미국 식단의 전체 구성은 더 가공된 식단으로 바뀌었다. 더 많은 초 가공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식단의 질이 좋지 않고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했다.

Juul 박사는 "21세기 초 가공 식품의 높은 소비 증가는 비만 전염병의 핵심 동인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COVID-19 대유행이 미국인들로 하여금 유통기한이 긴 영양가가 낮은 음식을 먹게 하는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Juul 박사는 "팬데믹 초기에 사람들은 쇼핑을 덜 자주 하기 위해 구매 행동을 바꿨고 박스형 마카로니와 치즈, 통조림 수프, 스낵 식품과 같은 초 가공 식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더 많이 포장된 '컴포트'를 먹었을 수도 있다. 팬데믹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이 기간 동안 식이 변화를 조사하여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1-10-25, 7:52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JW중외제약, ITP 치료제 '타발리..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 혁신신약 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의료개혁 2차 실행 방안
2025년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