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7월 06일 (일) 12:06 주요뉴스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해외소식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FDA, 2차 알츠하이머 약물 승인
신약 ‘lecanemab’, 일부 안전성 우려 제기

미국 식품의약국은 일부 환자들의 약물 사용과 관련된 희귀한 뇌출혈에 대한 보고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알츠하이머 신약인 레카네맵(lecanemab)을 승인했다.

FDA는 약물평가 및 연구센터의 신경과학 국장인 빌리 던(Billy Dunn) 박사는 "이 치료 옵션은 질병의 증상만을 치료하는 대신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질병 과정을 목표로 하고 영향을 미치는 최신 치료법"이라고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FDA는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2b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레카네맙을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했다. 최종 허가는 3상 데이터를 검토한 후 이뤄진다.

Eisai가 제조하고 Biogen이 Leqembi로 판매한 Lecanemab은 지난 2021년 6월 FDA가 Aduhelm을 신속 승인한데 이어 두 번째 알츠하이머 약이 될 것이다. Aduhelm은 의료계에로 부터 뇌출혈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비싼 가격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시나이에서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사라 크레멘 박사는 성명을 통해 "불완전한 임상시험 데이터로 인지기능 저하의 결정적인 둔화를 입증하지 못한 Aduhelm과 달리 Lecanemab은 뇌 아밀로이드 수치의 감소뿐만 아니라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둔화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된 약 1,800명의 환자가 참여한 18개월간의 실험 결과 레퀴엠비를 복용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임상시험의 위약군에 속한 환자들에 비해 정신적 쇠약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의 사용자들은 또한 비사용자들에 비해 뇌에서 아밀로이드 단백질 플라크의 증거를 적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Leqembi에 대한 일부 안전성 문제는 여러 연구에서 제기되고 있다.

레카네맙군에서 뇌 부종과 출혈을 동반하는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을 보인 비율이 12.6%에 달했으며, 3상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3명이 뇌부종, 뇌출혈 등으로 사망한 바 있다.

11월 27일 사이언스 인사이더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초기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65세의 여성이 르켐비와 연관된 대규모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 여성은 뇌졸중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그러한 항체로 볼 수 있었던 뇌 부기와 출혈을 겪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한편 르켐비의 가격은 연간 26,500달러로 책정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러한 가격은 임상 및 경제 검토연구소가 환자에게 비용 효율적이라고 말한 가격 범위(연간 8,500 달러에서 20,600 달러 사이) 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Aduhelm과 마찬가지로, 2 주마다 주입을 통해 주어지는 Leqembi α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단일 클론 항체이다.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3-01-10, 8:1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JW중외제약, ITP 치료제 '타발리..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 혁신신약 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의료개혁 2차 실행 방안
2025년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