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배꼽 구멍 하나만을 이용하는 단일공법(single port access)에 의한 복강경하 완전자궁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김 교수팀은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흉터 없는 전자궁적출술에 성공한 이래로 단일공법 복강경하 완전자궁절제술을 100례를 실시한 것이다.
이 수술은 기존의 복강경하 자궁적출술은 복부에 3~4개의 구멍을 뚫어 복부에 흉터가 남게 되지만, 단일공법에 의한 복강경 수술은 배꼽 안으로 구멍 하나만을 뚫어 시행하기 때문에 복부에 육안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으며, 배꼽만을 이용한 미세한 절개로 수술 통증과 감염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흉터가 남지 않고 환자의 회복이 빠른 이 수술에 대해 환자들이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비정상 자궁출혈, 자궁경부 상피내암, 미세침윤 자궁경부암 등의 질환으로 인한 일반 크기의 자궁 절제는 물론 자궁 및 난소에 발병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양성종양, 자궁 외 임신 등 흉터 없이 제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부인암 수술 또한 골반 림프절절제술과 자궁적출술을 흉터 없이 세계 최초로 성공함에 따라 부인암에도 무 흉터 수술의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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