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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지역, 폐렴구균 항균제 내성 증가
백신 통한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 중요성 부각
제7회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폐렴구균의 항균제에 대한 내성이 점차 더욱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7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SAAR)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폐렴구균의 페니실린 및 다른 베타-락탐 항생제 (beta-lactams)와 기타 항생제 (non-beta-lactams)에 대한 내성률은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 및 뇌수막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인 폐렴구균의 항균제 내성은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임상적 문제가 되어왔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의 송재훈 교수는 1996년에 조직한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연합(ANSORP) 은 1996년부터 아시아 국가들에서 폐렴구균의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 교수는 최근 아시아 10개국의 81개 병원에서의 진행 중인 연구의 중간 결과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에리스로마이신 내성율이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음을 재확인하여 이번 ISAAR 2009 의 특별 강연에서 발표했다.

한국은 폐렴구균의 에리스로마이신 내성율이 중국, 베트남, 대만, 홍콩과 함께 70% 이상을 보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임이 확인되었다.

특히 극동 지역 국가들은 3 가지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비율이 63%, 4 가지 약제 내성율 40%, 5 가지 약제 내성율 23% 로 임상에서의 항생제 사용이 극히 제한되는 문제점을 나타내었다.

ANSORP를 조직하여 국제공동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성균관 의대의 송재훈 교수는 "폐렴구균의 항생제 내성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최대 170만 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각 종 폐렴구균 감염증을 항생제로 치료하는데 심각한 문제"라며 "아시아 지역의 내성율이 특히 높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백신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폐렴구균 질병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원인 중 1위로서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어린이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세계보건기구는 7가 폐렴구균 결합백신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7)은 소아에서 백신 혈청형을 보유하는 폐렴구균에 의해 감염된 각 종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에 안전하고 효능이 있다고 보고 유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의 어린이 면역 프로그램에 PCV7을 우선적으로 포함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프리베나(PCV7)는 패혈증, 뇌수막염, 폐렴, 급성 중이염으로 인한 폐렴구균을 예방하는 최초의 백신으로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아, 35개국 이상에서 영유아의 정기적인 예방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4-02,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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