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화이자가 HIV 치료제 연구와 개발, 상용화를 위해 공동으로 나선다.
GSK와 화이자는 지난 16일(미국시간) 양사가 HIV 치료제의 연구와 개발, 상용화에 전념하는 세계적인 HIV 기업을 새롭게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HIV 회사는 양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보다 더욱 지속 가능하고 광범위한 조직을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HIV 치료제 시장의 19%를 점유하게 되며, 업계 선두의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된다.
GSK가 합작사 지분의 85%를 보유하고 화이자가 15%를 보유하게 된다.
GSK의 앤드류 위티 회장은 “오늘은 회사의 노력을 새롭게 다지고 HIV/AIDS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 많은 의약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중대한 결정을 내린 날”이라면서 “새로운 회사의 중심에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이 있으며, 새로운 회사의 강력한 매출 기반과 전문 연구 역량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의 제프 킨들러 회장은 “화이자와 GSK의 상호보완적인 장점과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HIV 분야의 새로운 글로벌 리더를 탄생시키고, HIV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재확인하게 되었다”면서 “새로운 회사는 화이자의 HIV 파이프라인과 GSK의 글로벌 유통 역량의 상호보완적인 결합뿐만 아니라 현재 양사의 HIV 제품이 갖추고 있는 장점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설립되는 회사는 컴비비어, 키벡사, 셀센트리를 비롯한 업계 선두의 치료제를 포함하여 총 11개의 시판 제품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2008년 추정 실적을 기준으로 양사의 통합 포트폴리오는 약 16억 유로의 매출에 달하며, 이들 매출액을 기반으로 새로운 회사는 재무 안전성을 확보하고 파이프라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회사는 우선 치료 순응도를 개선하고 바이러스 내성을 해결하는 혁신 HIV 치료제와 제조법 연구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게 된다.
또한 2상 개발 단계에 있는 4개 후보 물질을 비롯하여 6개의 혁신 의약품 및 표적 의약품으로 구성된 업계 선두의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되며, GSK와 화이자가 직접 R&D 서비스 계약을 맺고 이들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 제휴에 따라 GSK와 화이자는 HIV 치료제 발견을 위한 연구개발을 계속 실시하고, 새로운 회사가 이들 활동에 투자하면서 GSK나 화이자가 새로운 HIV 관련 의약품을 개발하는 경우에는 첫 번째 단독 협상 권한을 갖게 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4-22,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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