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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경학회 연례회의(AAN), 미라펙스®(프라미펙솔)에 대한 하지불안증후군 및 파킨슨병 관련 우울증상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
하지불안증후군(RLS) 환자에 있어 프라미펙솔(제품명 미라펙스)군과 위약군 간 증상 악화 정도에 차이가 없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제 61차 미국 신경학회 연례회의(AAN)에서는 프라미펙솔(제품명 미라펙스)의 하지불안증후군 및 파킨슨병 관련 우울증상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 미라펙스로 실시된 장기간(26주) 위약 대조 연구 결과, 하지불안증후군(RLS) 치료로 인한 증상 악화 위험이 없었다고 발표 됐다.
증상 악화란 약물 치료로 인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의 악화를 말하는 것으로,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도파민 제제 레보도파 복용 환자에게서 자주 관찰돼왔다.
비맥각 도파민 효능제(non-ergot dopamine agonist)인 프라미펙솔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은 레보도파와 비교해 증상 악화의 빈도와 중증도가 덜하다는 점을 시사해 왔으나 지금까지 프라미펙솔과 위약간의 증상 악화 빈도를 비교하기 위해 제대로 설계된 연구는 없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의과대학 신경학과 수면장애 클리닉 책임자로 이번 연구의 주요 저자인 비르깃 호글 박사는 “하지불안증후군 전문가들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 악화 현상을 인지하고 있긴 했지만, 증상의 악화를 일으키는 활성약물의 잠재적인 영향을 차별화하기 위한 위약 대조 연구들은 부족했었다. 프라미펙솔은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에 있어 이미 그 안전성과 효과가 확립되어 있어, 이 연구에서 프라미펙솔을 사용하게 됐다. 임상 결과, 프라미펙솔을 복용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증상 악화를 경험할 위험은 위약을 투약 받은 환자 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증상 악화를 진단하는 것은 이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어려운 작업이었다. 하지만, 임상 결과가 상당히 고무적이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들의 치료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미라펙스가 파킨슨병의 운동 증상 치료 뿐 아니라, 파킨슨병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 운동 증상인 우울증상을 개선시킨다는 글로벌 위약대조 연구 결과가 최초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PD- Depression” 연구는 대규모, 전향적, 이중맹검 연구로서 우울증상이 있고 운동 기능은 안정적인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맥각 도파민 효능제인 프라미펙솔과 위약을 비교 시험한 것이었다.
그 결과, 프라미펙솔이 파킨슨병 관련 우울증상 치료 시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와 거의 동등한 항우울증 효과를 보인다는 초기의 임상 시험 결과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 나폴리-페데리코II 대학 신경과 파올로 바론 교수는 “이미 잘 알려진 프라미펙솔의 파킨슨병 운동 증상 개선효과와 더불어, 자주 간과되어 오던 비운동 증상 치료를 연구한 이전 연구들로부터 얻은 우수한 데이터를 근거로, 프라미펙솔이 이 새로운 연구를 위한 최적의 약제로 선택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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