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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5년간 2배 이상 급증

전립선암·유방암·결장암도 50%이상 증가

▲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최근 5년 간 '갑상선암'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환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립선암 및 유방암, 결장암 등도 환자수가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다빈도 암상병 현황'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암은 위암으로 작년 말 기준 11만4593명에 달했다.

위암에 이어 환자수가 가장 많은 '갑상선암'은 지난 '04년 4만1403명에서 작년에는 10만5123명으로 153.90% 늘었다.

'결장암'도 '04년에는 다빈도 상병 5순위에 들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환자수가 늘면서 4번째로 많은 암으로 자리 잡았다.

간암과 폐암의 경우에는 5년간 환자 증가율이 한자수리에 머물면서 다른 암종에 비해 증가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립선암'은 '04년 1만6006명이던 환자수가 작년에는 2만4785명으로 54.8% 증가해 빠르게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6-29, 10:37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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