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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이트 근절위해 ‘극약 처방’ |
앞으로 의약품 영업을 둘러싼 제약업계의 상호간 경쟁이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한국제약협회가 의약품 관련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상호고발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제약협회는 제약회사간의 상호 견제와 감시를 통해 공정한 영업 풍토를 반드시 확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제약협회는 지난 오전 11시 30분 팔레스호텔에서 제2차 톱10(상위 10개 제약사) 영업총괄 책임자 회의를 갖고 솔선수범해서 리베이트 등 불법 영업 관행을 없애기로 한 결의문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동아제약(김원배 사장), 대웅제약(이종욱 사장), 녹십자(허재회 사장), 보령제약(김광호 사장), 유한양행(김윤섭 사장), 한미약품(임선민 사장), 종근당(김정우 사장), 제일약품(성석제 사장), 안국약품(어준선 회장) 그리고 제약협회에서는 문경태 부회장과 갈원일 상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제약협회측은 지속적으로 리베이트 근절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자 이같은 상호 고발이라는 극단적인 제도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호 고발은 모든 회원사에 적용되며 고발 건은 기존 의약품유통부조리신고센터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이와 관련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공정한 영업을 위해 상호 고발키로 하는 한편, 업계는 현재 정상적인 영업, 마케팅은 가능토록 공정경쟁규약의 현실화를 공정위에 요구했다.”며 “ 식사접대 5만원, 경조사비 5만원이 불합리한 현실을 미반영된 대표적인 경우”라고 꼽았다.
이어 문 부회장은 “제약협회는 KRPIA와 이 부분에 대해 의견 조율을 마친 상태”라며 “KRPIA가 요구하고 있는 해외 제품 설명회에는 절대 동의해 줄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단호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문 부회장은 “KRPIA가 끝까지 가겠다면 따로 가야하지 않겠냐”면서 “그렇게 진행된다면 우리는 우리 규약에 의해 KRPIA를 고발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와 함께 KBS의 리베이트 보도와 관련 드림파마에 대해 협회차원에서 조사를 해 보고해 달라고 복지부로부터 요청을 받았다며 이번 주 내로 그 결과를 복지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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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7-07, 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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