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탈리아 밀란에서 개최된 제19차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엑스포지 HCT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칼슘채널차단제계 암로디핀 +하이드로클로르치아짓)의 3제 요법이 2제 복합제에 비해 중등도에서 중증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 감소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엑스포지HCT의 등록용 제 3상 임상인 ‘2302’ 연구에서 엑스포지 HCT의 3제 요법이 발사르탄+HCT투여군, 발사르탄+암로디핀 투여군, 암로디핀+ HCT 투여의 2제 요법보다 중등도에서 중증 고혈압환자에서 평균 좌위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강하에 훨씬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포지HCT는 2009년 4월 미FDA로부터 2차 항고혈압제로 승인을 받았고, 현재 EU 승인을 위한 검토절차가 진행 중이다.
미국 버밍햄 소재 앨러버마대학교 내과 교수이자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데이비드 칼훈 박사는 “2제 복합제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3제 요법이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면서 “3제 요법의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와 함께 3개 성분을 하나의 알약으로 만들어 편의성이라는 추가적인 장점은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나아가 보다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성공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엑스포지HCT 2302 연구는 PROMPT연구의 연장연구로, PROMPT 연구 종료시점에서 발사르탄/HCT(320/25mg)이나 암로디핀/HCT(10/25mg)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엑스포지HCT로 변경 투여되었다.
이번 연구결과 8주후, 기존 혈압이 조절되지 않았던 고혈압 환자의 68%가 목표혈압에 도달했으며, 발사르탄과 HCT 병용투여 시 암로디핀에 연관된 말초부종의 발생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7-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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