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플루 등과 관련 손세척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만 비누로 손을 잘 씻기만 해도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손 씻는 방법에 따른 세균 제거 효과를 실험을 통해 비교한 결과, 비누로 손을 잘 씻기만 해도 충분히 손에 묻어 있는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미생물이 존재하지 않도록 인위적으로 처리한 손에 대장균 일정량을 묻혀 위생물수건, 비누세척, 물세척, 손소독제(바르는 형태)로 세척을 했을 때 세균 감소율을 측정한 결과 비누세척을 했을 때 세균 제거율이 99%, 물 세척으로도 93%의 효과가 나타나 손소독제의 세균 제거율 98%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위생물수건과 위생물티슈도 각각 81%, 50%의 세균 제거 효과가 있으나 물세척과 비누세척 보다 낮으므로 물로 손을 씻을 수 없을 경우에 한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하였다.
식약청은 손을 통해 식중독균 등이 우리 몸에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리나 식사 전에 꼭 손씻기를 생활화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림=손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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