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198개 제약사 7,937개 품목에서 의약품 실거래가를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2008년 실거래가 조사결과 실거래가 위반이 발생한 품목 현황' 자료에 의하면 198개 제약사 7,937 품목에서 실거래가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실거래가 위반 제약사의 의약품의 거래 건수는 55,525건, 거래수량은 125,421,815개로 밝혀졌다.
실거래가 위반 제품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모 약품으로 239개 제품이 적발됐으며, 적발 제품수 기준으로 상위 22개 업체가 100개 이상의 제품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거래건수별로는 모 약품이 3,141건이 적발돼 가장 많은 거래위반을 했으며, 상위 17개 업체가 1,000건이 넘는 위반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철 의원은 13일, 심평원 국감에서 “현재 실거래가 상환제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리베이트 등의 오명을 안고 있는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며 심평원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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