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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경희한방제약사」설립

비만치료제 등 2015년 1000억 매출 목표

경희대학교가 가칭 경희한방제약회사를 설립한다.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60년의 연구 노하우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의 임상경험을 적극 활용해 경희한방제약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한방산업을 태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원에서 진행된 기술가치 평가에서 경희대에서 제출한 48개의 특허와 임상 진료의 물적 가치가 약 74억원으로 평가받아 한방산업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이 평가금액을 법원인증을 통해 외부 투자기관 등의 과감한 투자유치를 통해 제약시설의 인수, 연구소의 확대 개편 등을 이끌어냄으로써, 본격적인 한방 제약산업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경희대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정혜영)를 설립하고 그 자회사로 한방제약회사 설립을 추진 중에 있었다.

이에 2006년에 한약물연구소를 설립하고 한방의 과학화와 현대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3년여 동안 16가지의 신제형 제제들을 출시하여 환자와 의료진에게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10-30, 9:23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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