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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대책에 폐렴구균 백신 포함해야”
‘세계폐렴의 날’ 맞아 감염질환 전문가 지적
‘2009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세계적인 감염질환 전문가가 폐렴구균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들은 대유행독감과 연관된 심각한 질환이나 사망도 야기할 수 있는 폐렴과 같은 2차 감염을 폐렴구균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유엔의 추정치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 시간마다 98명의 어린이들이 폐렴으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1, 이 중 49명은 폐구균성 폐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애틀란타 에모리 의대 감염질환과 교수이자 동 대학 공중보건대학원에서 글로벌 보건을 가르치고 있는 케이스 클루그만 교수는 “폐구균성 질환은 소아 폐렴 원인 1위를 차지하며 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유행 독감도 치명적일 수 있지만 독감에 걸린 소아는 폐렴과 같은 2차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독감 감염 그 자체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클루그만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과 같은 2차 감염을 줄여주기 때문에, 대유행 독감 등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 사망률 및 이환율을 낮출 수 있다”며 “이 같은 점을 대유행 독감 대비책의 필수 요인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7-가 폐렴구균 백신(PCV7)을 도입한 나라에서는 폐렴구균 질환 발생이 매우 낮았지만 2 아시아에서는 이 같은 예방접종이 여전히 저조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시아에서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는 비율이 늘지 않으면, 인플루엔자와 연관된 폐구균성 질환 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폐구균성 질환은 전 세계에서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 중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구균성 질환 이환율 상위 10개 국가의 절반이 아시아에 몰려있으며, 소아 폐렴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WHO는 유아에게서 침습성 폐구균성 질환 발생을 낮추는 효능에 기초해7 2007년부터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소아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PCV7을 우선적으로 추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11-03,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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