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변비치료제 '둘코락스', 인후통 완화제 '뮤코안진' 등 일반약 부문을 쥴릭파마코리아에서 빼낼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쥴릭파마에 의약품 판매를 아웃소싱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일반약 부문에 대해서는 국내제약사를 통해 판매하겠다는 입장을 도매업계에 전달했다.
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사장은 이와관련 지난 4일 대구를 포함한 영남지역 수곳의 대형도매업체 사장들과 부산에서 회동을 가졌다.
이날 베링거 측에서는 3월말 쥴릭과의 계약만료 시점에 맞춰 현재 접촉 중인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중에 1곳을 선정해 일반약 판매를 맡긴다는 것.
도매업계는 베링거가 이날 "아직 판매대행 제약사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분명히 밝혔으나 대웅제약으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베링거는 이와함께 금주 중 서울 및 수도권지역 대형도매업체들과도 회동을 갖고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는 일정을 마련해 놓은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베링거가 이같은 방안을 선택한 것은 일반의약품 판매에 쥴릭파마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