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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 쥴릭 거래중단 철회에 관심 집중

쥴릭파마와 거래 중단을 표명했던 복산약품이 재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원약품그룹과 함께 쥴릭파마측과 거래 중단 의사 공문을 발송했던 복산약품이 쥴릭파마와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일고 있다.

도매업체가 쥴릭과의 계약을 중단할 수 없는 이유는 처방약의 대다수 품목을 점유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와의 직거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복산의 이같은 움직임은 도매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쥴릭파마와 계약시 10조항 삭제' 운동과 관련 걸림돌로 작용할 공산이 크기 때문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오영이 오는 5월에 쥴릭과의 거래가 종료되는 만큼 재계약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2-19, 8:29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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