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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협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현안 논의

서울지역 병원납품 도매업계는 저가구매인센티브가 시행될 경우 생존 할수 있는 방법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서울시지부 산하 병원분회(회장 고용규)는 23일 오후 도협회관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또 서울대병원 의약품 구매입찰을 대행하는 이지메디컴의 높은 수수료 부담에 대해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을 제기하는 한편 국공립병원 소요의약품 입찰에 질서를 문란시키는 업체는 윤리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이날회의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복지부가 발표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는 약업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제도"라고 지적하고, 정부가 강한 추진 의사를 갖고 있는 만큼 시행 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인 시행령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행령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협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도입에 유통일원화제도까지 폐지되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서울시지부, 중앙회의 대책을 적극 지지하여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병원분회는 김홍기 신원약품 대표이사를 신임 총무에 선임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2-24, 8:6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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