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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도 근접치료 발전 주도”

국립암센터, 근접치료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는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방사선 치료 분야의 한 분야인 근접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근접 치료란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동위원소를 인체 조직 내에 직접 삽입하거나 자궁, 비인강, 기관지, 식도, 담도 등으로 관을 통해 넣어 치료하는 방법으로써 주변정상 조직에 방사선조사량을 최소화시키면서 종양에 높은 선량을 전달하는 방사선치료의 중요한 방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자기공명영상 (MRI) 에 근거한 3D 근접치료에 대한 유럽국가들의 경험, 2부에서 자궁암에서의 영상에 근거한 맞춤 근접방사선치료에 대한 발표가 국립암센터의 결과 및 기타 동남아 국가들의 경험발표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및 세계적으로 CT 나 MRI를 이용하지 않는 2D 근접치료방법이 주로 사용되어 왔으며 국내에서 이러한 근접치료는 국립암센터에서만 시행하여 왔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외 연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기술이 국내에 전파됨으로써 국내 영상유도 근접치료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3-04, 11:35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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