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 삼원약품이 대구약품 인수합병을 했다.
삼원약품은 지난 5일 오전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구약품 인수합병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원약품 추기엽 회장과 추성욱 사장, 대구약품 이상원 사장과 전시행 전무 등이 참석했다.
삼원약품은 대주주로 대구약품 지분을 확보하는 형식으로 인수합병하며, 대구약품 상호는 그대로 사용하고 추성욱 사장과 전시행 전무가 공동 대표를 맡기로 했다.
대구약품은 새로운 의약품 물류창고와 DPS, WMS 등 시스템을 준비 중이며, 특히 삼원약품의 '팜박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원약품은 지난 1974월 설립돼 올해 창사 36주년을 맞는 대형 도매로, 부산 본사와 울산지점, 경남지점, 광주출장소를 두고 지난해 매출 2,500여억원을 달성했다.
대구약품 작년 매출은 500억원대여서 삼원약품은 이번 합병으로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3,000억원대의 전국 도매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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