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지오영 인천물류센터를 방문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시설 및 정보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업계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17일 진행된 이번 정이사장의 방문은 건강보험 약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유통단계를 견학하는 측면에서 이루어졌으며, 특히 지난달 복지부의 의약품 유통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도매업계의 입장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날 정형근 이사장은 "지오영이 그저 단기간 내에 선진화된 의약품 유통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작년에 9천여억 원의 매출을 올린 도매업체로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이렇게 선진화된 물류센터와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희구 회장은 이에 대해 현장을 중시하는 정 이사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면서, 국내의약품 유통시장 현황에 대해 외국과 비교하여 설명하고, 특히 유통일원화의 일몰제에 대해서는 그 폐단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역설하면서 유통일원화가 최소한 3년 이상 연장돼야한다 것을 강조했다.
또한 조선혜 회장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고도성장을 할 수 있었던 동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선진시장을 많이 배우면서 물류의 효율화만이 생존의 길이라 판단하고 선진화, 투명화, 대형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답했다.
특히 도매가 거래조건에 따라서 약 3% 범위 내에서의 금융비용이 왜 필요한가를 설명하며 이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공단에서도 10여명의 관계자가 동석하여 약가제도, 바코드 등 의약품 유통상의 제반 문제등에 대헤 많은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향후에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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