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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치료제 ‘닥사스’ 허가 계약체결

한독약품, 1일 1회 투여 경구용 COPD치료제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나이코메드사의 경구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인 닥사스(성분명 roflumilast)의 국내 허가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닥사스는 1일 1회 투여하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COPD 치료제로, COPD 진행에 관련한 인자들을 억제하는 PDE4 효소 억제제이다.

한독약품은 이번 체결을 통해 닥사스의 국내 허가 등 제품 출시를 위한 활동을 나이코메드와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다.

한독약품은 현재 나이코메드사의 천식치료제인 ‘알베스코’를 판매하고 있으며, 알러지성 비염 치료제인 ‘옴나리스’의 약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나이코메드사와의 오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닥사스의 국내 허가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한독약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호흡기 질환 치료제를 소개해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이코메드 코리아 피터 황 대표는 “닥사스의 국내 허가 계약이 한독약품과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밝히며, “닥사스가 조절이 힘든 중증 COPD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3-31, 9:52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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