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매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지오영그룹이 쥴릭과의 거래 탈퇴를 선언했다.
지오영은 오는 6월말 쥴릭파마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만료 3개월전 통보하도록 하고 있는 계약조항에 맞춰 지난달 30일 계약 종료를 알리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지오영의 탈쥴릭 선언으로 국내 대표적인 의약품 유통업체 빅3인 백제약품, 동원약품, 지오영이 쥴릭파마코리아와의 대등한 입장에서 경쟁구도를 갖추게 됐다.
지오영의 쥴릭파마와의 거래 중단은 당장 금전적인 손해를 볼 수 있지만, 토종 도매업체로서의 자존심을 세우고 선진물류를 표명하는 쥴릭파마와 시장에서 당당한 경쟁을 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그동안 한국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면서 수차례에 거쳐 유통마진 인하 수순을 밟아왔고, 거래 약정서 또한 불공정한 조항이 많아 이번 기회를 통해 도매협회등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