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영아 및 어린이에 대한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13이 기존의 프리베나로 최소한 세 차례의 예방접종을 받은 소아에서 면역원성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3상 안전성과 면역원성에 대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제 7회 폐렴구균과 폐렴구균성질환에 대한 심포지엄(ISPPD)에서 지난 3월 18일 발표되었다.
프리베나 13에는 프리베나에 포함된 7종의 혈청형 (4, 6B, 9V, 14, 18C, 19F, 23F) 에 6종의 혈청형 (1, 3, 5, 6A, 7F, 19A)이 새로 추가되어 있다. 이들 13종의 혈청형은 전세계적으로 소아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균종이다.
이번 연구의 총괄 책임 연구자인 신시내티병원 의료센터 소아과의 로버트 W. 프랭크 주니어 박사는 “프리베나는 프리베나를 정기 접종하는 지역의 소아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의 발병률을 현저히 낮추고 있다”면서 “이번 3상 임상연구 결과, 기존에 이미 프리베나로 예방접종을 받은 5세 까지의 소아에서 프리베나 13에 포함된 13종의 모든 혈청형에 대해 높은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밖에 프리베나와 프리베나 13을 투여 받은 소아에서의 면역원성과 기능적 항체 반응을 비교한 데이터 역시 발표되었다.
혈청형6B와 19F가 포함된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은 6A와 19A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침습성 질환에 대한 교차방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어 온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혈청형 6A와 19A에 있어서 프리베나 13에 의해 유발되는 면역원성과 기능적 항체 반응이 프리베나에 의한 반응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프리베나 13에 이들 2종의 혈청형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화이자 백신연구 부문의 수석과학책임자를 맡고 있는 에밀리오 에미니 (Emilio Emini) 박사는 “이들 데이터는 전세계적으로 폐렴구균성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13종의 혈청형에 대한 직접적인 커버리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시사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프리베나 13에 포함된 혈청형6A와 19A는 전세계 많은 지역에 널리 퍼져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4-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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