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들의 매출이 큰 오리지날 약들의 국내 재심사(PMS)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자로 GSK의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아데포비어디피복실)의 제네릭 34개가 동시에 허가를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헵세라 제네릭에는 동아제약을 비롯해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비롯해 상위사들이 상당수 가담하고 있다.
그러나 퍼스트제네릭이 무더기로 동시에 허가를 받음으로써, 약가는 기존 오리지널 대비 68%가 아닌 하한선인 54%가 일괄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헵세라의 경우 현재 정당 7219원인 점을 감안하면, 퍼스트 제네릭은 3898원선에서 약가가 결정될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 제네릭도 최근 잇따라 허가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약 '미카르디스'(텔미사르탄)로 이 약물의 제네릭은 지난 2월 25일 동아제약과 삼일제약이 허가를 받은 이래 지난달 29일까지 총 16개사가 허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한국애보트의 진해거담제 '호쿠날린'(툴로부테롤)의 제네릭 허가도 최근 잇따르고 있는데 이제제는 작년 7월 재심가 만료돼 같은 해 12월 녹십자가 최초로 제네릭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종근당, 한미약품, 삼아제약 등 17개사 제품이 이시장에 가담했다.
올 하반기에는 올메텍을 비롯해 바이토린, 올메텍플러스, 맥시부펜시럽 등 시장 리딩품목이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제제들도 허가가 러시를 이룰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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