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단장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의 지속적인 성체줄기세포 연구가 결실을 맺었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최근,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김희제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김태규 교수(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연구팀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한 ‘고위험군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의 특이 WT1-CTLs 입양면역세포치료’ 연구와 관련해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 주관한 ‘2010 암정복과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시행한 가톨릭세포치료제 제조시설(GMP) 제1호 연구사업으로서, 기존의 항 백혈병 입양면역세포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켜 기존 치료법만으로는 재발의 위험이 높거나 예후가 좋지 않은 급성 백혈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6-23,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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