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유방암 40-50대 조기 발병"
한국 여성들은 미국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낮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인 40-50대에 병에 많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예일대 의대 치료방사선학과의 브루스 해프티 교수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40세 이하 유방암 환자 60명의 샘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 난소암과 관련 있는 유전자의 변이 비율은 높았지만, 가족 구성원간에 유방암이나 난소암 환자는 적었다고 해프티 교수는 말했다.
조사 대상 60명의 환자 중 9명이 유방암 및 난소암과 관련된 유전자인 BRAC1과 BRAC2 중 한 유전자의 변이 형태를 갖고 있었고, 2명의 환자는 두 유전자 모두가 변이된 상태였다. 그렇지만 2명의 환자만이 유방암 혹은 난소암 가족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발병 시기도 미국에서는 유방암 환자의 평균 나이가 50-60세인데 비해 한국에서는 평균 40-50세로 비교적 젊은 시기에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헤이븐< 美 코네티컷州 > UPI=연합뉴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6-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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