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그룹이 대전·충남지역의 대표적 의약품 도매업체인 대동약품을 인수했다.
이희구·조선혜 지오영그룹 회장은 5일 오후 회견을 통해 지난 2월24일 대동약품 인수를 위한 실사에 들어가 4개여월만에 마무리하고, 7월1일부터 지오영 계열사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동약품 인수에 따른 실질적인 영업은 대동약품 창업자인 故 송삼모 회장의 아들인 송호준 부사장이 설립해 놓은 별도법인인 대동의약품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후 모든 영업권이 신규법인 대동의약품으로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쯤 상호를 대전지오영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대동의약품의 지분은 지오영 70%, 송호준 30%로 하고, 이사진은 이희구-조선혜-송호준 3인으로 했으며, 대표이사 사장은 송호준씨가 맡아 경영전반에 나서고, 지오영 계열사인 익수제약에서 기획관리를 전담했던 진경오 전무이사가 부사장직을 맡아 보좌할 예정이다.
대동약품은 지난해 108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300억원 규모를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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