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9월 27일 (일) 02:01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학술/학회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임신 초 아스피린 처방 효용성 입증
자간전증‧태반 내 성장지연 등 위험성 감소
“임산부들에게 저용량 아스피린을 처방할 경우 자간전증이나 조산, 자궁 내 성장지연(IUGR) 등이 나타날 위험성을 절반 이상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퀘벡州에 소재한 라발대학 의대의 앙마뉘엘 뷔졸드 박사 연구팀(산부인과)이 학술저널 ‘산부인과학’ 8월호에 발표한 보고서의 한 구절이다.

자간전증이 나타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되는 여성들의 경우 임신 16주 정도의 시점에서부터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 아스피린이 태반 내부의 혈관수축과 형액응고를 예방해 자간전증이나 태반 내 성장지연을 막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임산부들에게 아스피린을 처방했을 때의 효용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연구사례들로부터 엇갈린 결론이 도출되었던 형편임을 상기할 때 매우 주목되는 내용이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임신 초기 아스피린 복용 착수를 통한 자간전증 및 태반 내 성장지연 예방효과 심층분석’이다.

‘전자간증’(前子癎症)으로도 불리는 ‘자간전증’은 결함으로 인해 태반을 가로지르는 동맥이 충분하게 확대되지 못한 관계로 태아에게 혈액이나 각종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할 뿐 아니라 산모에게서 혈압 상성, 뇨중 단백질 수치 증가, 발목 종창 등을 초래하는 증상을 말한다. 흔히 ‘임신중독’이라 불리기도 한다.

뷔졸드 박사팀은 대규모 전자 데이터베이스 자료들(PubMed, Cochrane, Embase)로부터 지난 1985년에서 2005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34건의 무작위 분류 대조연구 사례들을 수집한 뒤 심층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었다.

이들 연구사례들은 출산경험이 없거나 다태(多胎) 임신, 자간전증 발병전력, 임신 고혈압, 태반 내 성장지연, 사산(死産) 등 자간전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들을 충원한 가운데 진행된 케이스들이었다. 또 이들 중 총 1만1,3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7건은 자간전증 발생률을 파악하기 위해 추적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사례들이었다.

피험자들은 1일 50~150mg의 아스피린을 단독복용하거나, 협심증과 심부전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인 디피리다몰(dipyridamole) 1일 300mg 이하의 용량과 병용하거나, 또는 플라시보를 복용하면서 이들 시험에 참여했다.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임신 16주 이전의 시점에서부터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시작했던 그룹의 경우 자간전증과 조산, 태반 내 성장지연 등이 나타난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임신 16주 또는 16주 이전부터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시작했던 그룹의 경우 자간전증 발생률이 9.3%로 나타나 대조群의 21.3%를 크게 밑돌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태반 내 성장지연 발생률의 경우에도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群은 7%에 불과해 대조群의 16.3%와는 상당한 격차가 관찰됐다.

저용량 아스피린을 조기에 복용하기 시작한 그룹은 또 중증 자간전증 발생률도 0.7%에 그쳐 대조群의 17.0%를 크게 밑돌았으며, 임신 고혈압과 사산이 발생한 비율도 각각 16.7% 및 29.7%와 3.5% 및 16.9%로 현격한 차이를 내보였다.

반면 임신 16주가 경과한 시점에서 아스피린 복용에 착수했던 그룹의 자간전증 발생률은 7.3%에 달해 대조群의 8.1%와 앞‧뒷집 차이를 보이는 데 머물렀을 뿐 아니라 태반 내 성장지연 증상이 발생한 비율 또한 아스피린 복용群이 10.3%에 달해 대조群의 10.5%와 대동소이한 양상을 드러냈다.

다만 분만 전 출혈이나 임신 6주 이전의 조기유산 등은 아스피린 복용과 별다른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뷔졸드 박사는 “임신 초기부터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은 자간전증과 태반 내 성장지연 증상이 나타날 위험성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 사료된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뷔졸드 박사팀은 가까운 장래에 임신 1기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분류 대조연구 방식의 후속시험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8-04, 9:28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