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9월 27일 (일) 09:59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해외소식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1회 수술로 화상환자 얼굴 완전 복구
일본 의료진, 세계 최초 넓적한 등 피부판 이용

일본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등의 넓적한 피부판을 이용해 단 한 번의 수술로 화상환자의 얼굴을 완전히 재건하는데 성공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얼굴과 목, 팔과 가슴에 화상을 입은 54세의 남성 환자는 상처 부위를 봉합하기 위해 피부를 이식받고 숨을 쉴 수 있도록 기관절개술을 받았지만 코를 부분적으로 잃었으며 귀에 심한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일본 도쿄(東京) 도립 히로오(廣尾) 병원의 사쿠라이 히로이키 박사팀은 화상으로 기형이 된 이 환자의 얼굴을 복구하기 위해 조직확장기로 환자의 등 피부를 늘리는 방식을 사용했다.

의료진은 6개월 동안 이 환자의 등 피부 밑에 소금물이 든 실리콘 풍선을 삽입해 피부가 늘어나면서 새로 생기게 했다. 이렇게 되면 이 부분의 피부는 자체적인 혈액공급 능력을 갖게 된다.

이어 의료진은 흉터로 일그러진 이 환자의 얼굴 피부를 제거하고, 늘어난 등 피부에서 가로 28cm, 세로 27cm 크기의 피부판을 떼어내 얼굴에 이식했다. 이 피부판은 얼굴 전체에 충분히 이식할 수 있는 넓이였으며 사라진 코를 만들 수 있는 추가 조직도 있었다. 의료진은 또 등 피부판의 정맥과 동맥을 목과 얼굴의 동맥, 정맥과 연결했다.

피부판을 뗀 등 부위는 피부가 늘어났기 때문에 다리 등 다른 곳에서 피부를 떼어내 이식할 필요없이 바로 봉합돼 큰 흉터가 남지도 않았다.

과거 의료진은 화상환자 수술시 다리 등에서 뗀 피부를 얼굴에 이식하는 방법을 써왔다. 그러나 화상 때문에 얼굴이 심한 손상을 입었거나 신체 조직이 사라진 경우 수술을 여러 차례 해야 했고, 환자들은 극심한 정신적 외상에 시달리기도 했다. 또 피부를 뗀 부위에 새 흉터가 생기거나 감염 위험도 있었다.

사쿠라이 박사는 "우리가 알기로 이번 수술은 하나의 피부판을 이용해 코를 포함한 얼굴 전체를 성공적으로 재건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성형외과 교육재단의 토머스 스티븐슨 박사는 "이전 피부이식술의 어려운 점은 두껍고 단일한 피부를 얻는 것과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피부를 뗀 부위의 상처를 봉합하는 것이었다"이라며 "외과적 기술의 결합으로 화상환자들은 고통과 회복시간을 줄이면서 단 한 번의 수술로 치료를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10-15, 11:15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