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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진단시 이미 관절손상 진행
류마티스관절염 발병 후 평균 1.8년 만에 진단
류마티스학회, "치료비 부담ㆍ정책적 지원" 강조
류마티스관절염은 발병 후 평균 1.8년 만에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단 당시 이미 55.6%가 돌이킬 수 없는 뼈 손상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는 26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에서 시행한 코호트 조사(KORONA)에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169명을 조사한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 류마티스관절염은 1년 이내 조기진단이 되었을 경우 관절대체수술 비율이 6.4%(203명)였으나, 3년 이상이었을 경우는 13%(412명)로 약 2배 이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학회 최찬범 홍보위원(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은 “그 만큼 빠른 속도로 관절변형 등의 류마티스관절염의 합병증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할만한 증상이 있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이 아니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조사대상의 절반이 넘는 50.1%(1589명)가 월 수입 200만원 이하로 평생관리가 되어야 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경제적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소득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생물학적 제제의 보험급여 인정은 51개월로 치료하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다.
그나마 얼마 전까지만 해도 51개월이 지나면 100% 본인부담이었던 것이 최근에는 40~46%정도까지 줄였으나 여전히 부담은 클 수 밖에 없다.
또한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진단에 있어 X-ray보다 3배 이상 정확한 MRI의 진단도 최근 개정 고시된 추가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류마티스학회 송영욱 이사장은 “이런 결과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보험적용이 확대되어 환자들의 부담을 줄여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10-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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