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환자의 원인 신질환으로 ‘당뇨병성 신증’의 빈도가 가장 높은 양상을 보였다.
'대한신장학회 등록위원회(등록이사 진동찬, 성모병원)'가 지난 2001년 2월부터 2003년말까지 신대체 요법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의 91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근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혈액투석 환자들 가운데 대학병원에서 투석을 받는 환자는 26.3%, 병원급 의료기관 25.9%, 개인 의원 47.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의료기관당 혈액투석기 숫자는 평균 19.1대로 1대당 환자 수가 2001년말에 3.2명에서 2002년 말에는 3.05명, 2003년말 2.9명 등으로 나타나 투석기 보유 숫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3년 말을 기준으로 신대체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 수는 총 3만8070명(인구 백만명당 발생율 779.7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1.3%가 증가했는데, 이중 ‘혈액 투석’이 가장 많은 60.2%, ‘복막 투석’ 17.5%, ‘신장 이식’ 22.3% 등의 순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신대체 요법 신환자 발생은 총 7441명(인구 백만명당 97.7명)으로 이들 말기 신부전 환자의 원인 빈도에서는 ‘당뇨병성 신증’이 42,5%로 가장 높았고, ‘고혈압성 사구체 경화증’ 16.7%, ‘만성 사구체 신염’ 13.7% 등이었으며, 2000년 이후 ‘고혈압성 사구체 경화증’의 증가 비율이 두드러졌다.
혈액 투석 지속 기간은 1년 미만이 15%, 1년-2년 미만 14%, 2년-3년 미만 15%, 3년-4년 미만 11%, 4년-5년 미만 9%, 5년 이상 36%로 장기 유지 투석환자의 비율이 여전히 증가했으며, 주당 투석 횟수는 주 3회가 8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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