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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의사 보건소장 영입 늘어난다
아산·서산시 이어 횡성군도 의사면허 소지자 공개모집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직 공무원 대신 의사출신을 보건소장으로 영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은 처음으로 보건소장에 고위직 공무원 대신 '개방형 직위'를 운영키로 하고 공개 모집에 나섰다.
횡성군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아산시가 신임 보건소장에 의사 출신 김태근씨, 그리고 서산시의료원장에 역시 의사 출신인 신효철씨를 선임한데 이어 지난 8월 광주 북구가 보건소장에 전효성 전 의협 법제이사를 임명한 사례등 을 고려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 달 28일 공고를 내고 행정직 대신 의사면허를 소지한 외부 전문가로 대체키로 결정했다.
횡성군은 염경숙 군보건소장이 12월 공로 연수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후임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해 의사면허 소지자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임명될 보건소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업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 간 연장이 가능하며 총 임용기간이 끝난 후에도 공개모집이나 개방형 임용절차를 통해 재임용도 가능하다.
군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지방전임계약직(개방형 4호)으로 임명되며 자격요건은 의사면허를 소지한 공무원 또는 일반인 중 연구경력이 4년 이상인 박사 학위 소지자면 가능하다.
또한 관련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거나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횡성군은 개방형 보건소장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런 지자체의 추세를 감안할때 앞으로 보건소장직 공모에 개방형 직위를 모집하는 지자체의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의료계는 의료원과 보건소장직에 의사 출신의 임용을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는 등 공직의사의 진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바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11-02,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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