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병원(강신혁 병원장)은 11월 1일부터 약 한달 간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지역의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2010 JASS course(이하 JASS course)’ 6기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JASS course’를 신청한 연수생들은 인공관절과 관절내시경에 관심이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강동병원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더불어 병원 경영시스템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연수교육을 받았다.
연수를 받은 Gulevsky Evageniy은 “강동병원은 정형외과 분야에 있어 전문성을 가진 병원이며, 한 달간의 연수기간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배운 의료기술은 러시아로 돌아가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유익하게 쓰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연수를 받았던 Oleg Li 역시 “내원환자와 입원환자들을 통해 주요 정형외과 질환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무척 흥미로웠으며, 강동병원에서 자랑하는 미세수술과 인공관절수술은 어느 병원보다 기술이 앞서 있어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JASS course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동병원은 12월부터 내년 2011년 상반기 JASS course 연수생을 모집한다.(문의사항: 강동병원 국제협력팀 051-209-1201)
또한, 지난 10월에는 부산시에서 주관한 ‘러시아 의료관광 시장개척단’에 강신혁 병원장이 러시아 의료관광 시장개척단장을 맡아 극동러시아지역을 방문했으며, 러시아 사할린 주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 러시아와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 중에 있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12-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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