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료비중에서 대장암이 2300만원 대로 가장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비는 유방암이 49.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발생한 8대 암 등록환자 30만4681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부터 사망까지의 의료비 추계 및 진료 실태'를 연구한 결과에 의해 밝혀졌다.
8대 암종별 진단부터 사망까지 총비용 및 의료이용 추계에서 1인당 총진료비는 대장암이 2314만2874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폐암과 위암이 각각 2274만5471원, 2145만2798원으로 소요비용이 2000만원 대를 웃돌았다.
유방암과 간암도 각각 1811만157만원과 1754만549원을 기록해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병 후 사망한 환자들의 비용만 별도로 산출한 결과 유방암이 2079만2206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
이어 대장암이 1504만5446원, 자궁경부암이 1406만3746원으로 나타나 환자 사망 시까지 고부담이 소요되는 암 종류로 분석됐다.
진료비 구성에서 약제비 비율이 높은 암은 유방암이 49.3%, 대장암과 폐암이 각각 45.1%, 위암이 41.8%로 나타나 질환 가운데 높은 투약률을 보였다.
이외 췌장암의 경우 36.9%, 간암이 28.4%, 갑상선암이 26.5% 순으로 약제비 비율을 나타냈다.
입원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간암으로 전체 85.9%를 차지했다.
이어 위암이 84.2%, 췌장암 80.9%, 대장암 80.5%, 자궁경부암 77.7%, 폐암 77.4%, 유방암 67.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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