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공무원과 제약업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의약품 글로벌연구회`(가칭)이 발족된다.
식약청과 한국제약협회(KPMA),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산업화, 해외자본 국내투자유치 등에 기여하기 위해 약사(藥事)관계 규정의 영문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 글로벌 연구회`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의약품(제약) 관련단체 회원 및 연구자들이 모여 관련법령 번역, 기타 의약품분야 국제조화 및 글로벌화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세계화와 해외진출 및 수출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연구회를 태동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약협회는 발족에 앞서 연구회에 참여해 국내 약사법령의 번역문 검토 등 자문해줄 전문가 Pool을 구성하기 위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2-15,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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