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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도매자본 약국개설 실태조사 착수

제1차 대책팀 회의서 결정

대한약사회가 도매업체의 약국개설에 대한 전국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대약의 이같은 조치는 한양대병원 부지 매입사태와 관련하여 보덕메디팜에 대한 대응은 물론 도매업체의 약국개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약은 15일 '제1차 도매자본 약국개설 척결 대책팀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대병원부지 매입과 관련 성동구약사회 양호 회장이 참석해 그동안의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와함께 대책팀은 조만간 보덕메디팜의 임맹호 대표와도 자리를 같이해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참석자들이 도매자본의 약국개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데 따른 결정이었다.

시도약사회를 중심으로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사례에 대한 실태 파악 후 복지부에 조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2-16, 8:9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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