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2주기를 맞아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한 사회 각계 유명인사들의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화보’가 오늘(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전시된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화보 전시’는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현희∙김상희)이 주관하고 대한이식학회(이사장: 조원현)와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피터 야거, 이하 노바티스)의 후원으로 故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나눔 바이러스’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 릴레이’에 참여한 민주당 전현희 의원, 대한이식학회 조원현 이사장, 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 산악인 박영석 대장, 사진작가 오중석, 디자이너 최범석, 영화감독 이정범, 배우 김사랑, 윤손하, 정가은, 조연우, 황보라 등 사회 각계 유명인사들의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화보’로 구성됐다.
특히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화보’는 국내 패션사진계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오중석이 재능기부를 통해 촬영을 담당했으며,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TREEofLIFE.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늘(16일) 현장에는 민주당 전현희 의원, 대한이식학회 조원현 이사장, 노바티스 김은영 상무, 주한 스위스 대사 토마스 쿠퍼(Thomas Kupfer) 외 최근 SBS 영웅호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겸 MC 정가은과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에서 까칠하지만 따뜻한 재벌 2세로 등장해 로맨틱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서지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故 김수환 추기경은 평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사신 분”이라며 “그가 남긴 ‘나눔 바이러스’를 이어가기 위해 이와 같은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인 정가은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나눔”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시가 열리는 나흘간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화보’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촬영 및 장기기증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장기기증 희망등록신청을 할 수 있는 별도의 부스가 마련되어, 신청자에게는 디자이너 최범석이 직접 디자인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티셔츠’를 증정한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화보’ 전시를 포함해 지난 2008년부터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는 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 확산을 위해 동참하는 것은 기업인으로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노바티스는 앞으로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