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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 임대표 "한양대 부지 약국개설 안한다"
보덕메디팜 임맹호대표가 한양대병원 후문 부지에 약국개설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23일 임맹호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한양대병원 후문 약국 개설문제에 대해 가족과 협의해 친인척(가족)의 약국개설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온 한양대병원 부지매입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임 대표는 "본의 아니게 약업계에 물의를 일으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30여 년 도매업을 경영해온 약업인으로 직능단체간의 문제와 약업계의 상호 협력을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대표는 "혼자 결정한 것은 아니고 소유권을 갖고 있는 며느리들에게 양해를 구해 결정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이 그동안의 의혹을 제기했던 부분을 모두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이번 계기로 모두 해소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업계는 서로의 직능은 다르다 해도 각자의 직능에 충실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고 저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 대표는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약사회 비대위에서 결정을 할 것으로 본다"라며 "비대위에서 입장표명을 원하면 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22일 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임맹호 대표에게 확약서를 전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2-24,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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